처음 코딩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을때 추천 받았던 언어는 파이썬이었다.
초보자가 배우기도 좋고 이후 활용성도 높기 때문?
프로그래머스 기초 강좌에서 무료로 배우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반정도 수강한 시점부터 노마드코더에서 html, css를 배우기 위한 클론코딩 강좌를 듣기 시작했다.
내가 쓴 코드가 에러가 나면 원인을 찾기위해 골머리를 싸는게 답답하긴 해도,
어렸을때부터 키보드 두드리는 걸 좋아해서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
과정이 즐거우니 의욕도 불타올랐는데, 이 열정과 함께
노마드코더에서 진행하는 2주 챌린지 과정을 두 개 등록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BUT 의욕과 달리 파이썬 챌린지 내용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평소 검색을 잘한다고 자부하는 나였는데 막히는 부분에서
아무리 구글에 서치를 해도 원하는 결과물을 찾기가 참 어려웠다.
또 찾았다고 하더라도 대충 뗌질을 하고 넘어가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아 계속 파고들게 되어
중간중간 간단한 오류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python에서 is와 ==의 차이가 무엇인지, 인자들중 arg(보통인자?)와 키워드arg의 차이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함수내에서 dict_name[word] = definition은 왜 되지 않는지 원인을 찾고 등등.. 내 부족함이 너무 많이 보였다.
대충대충 문제해결하고 넘어가야 공부하던 html, css도 마무리짓고 챌린지 준비를 할텐데,
그러기는 싫더라.
아마 이번 파이썬챌린지는 drop하고 다음번을 기약할듯하다.
html, css챌린지를 끝내고 파이썬을 따로 공부하고 이후 다음달에 열리는 챌린지에 참가할 예정.
의욕이 컸던만큼 좀 씁쓸하네. 에잉
'개발 > 파이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번의 도전끝에 졸업한 파이썬 챌린지 (0) | 2021.07.26 |
---|---|
셀레니움을 활용한 스크래퍼 만든 소회 (0) | 2021.07.16 |
[파이썬] format 함수 속 튜플 (0) | 2021.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