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양산 황산공원 - 바람 쐬기 좋은 곳

    황산공원이 너무 커서 피크닉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은 강민호 야구장을 찍고 안쪽 주차장으로 들어오는게 좋다. 돗자리나 캠핑용 의자를 들고와서 그늘에 앉아서 쉬는분들이 많다. 한여름이나 겨울엔 힘들지만, 지금은 피크닉 가기 좋은 계절. 마실 것이나 간단한 간식류 챙겨 나오기 좋은 곳이다. 취사를 원하는 분은 바로 앞에 황산공원 캠핑장을 예약하는 게 좋다. 화장실은 공원 곳곳에 있지만 휴지가 없으니 챙겨가야함 ! 단점이라면 나무가 적어 넓은 공원 공간에 비해 그늘이 한정적이다. 쓰레기통이 없어 쓰레기를 직접 챙겨와야 한다....지만 화장실에 가면 항상 다른 이용객들이 버려놓은 쓰레기가 투기돼있음

    양산 스시 초밥정식당

    범어 윗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예약하고 가야해요! 초밥 정식을 먹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1. 분위기 좋음. 2. 전체적으로 요리가 깔끔하고 괜찮다. 3. 이 가격에 이 구성이면 가성비 괜찮으나 스시 자체는 큰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듯! - 분위기와 서비스 생각해서 갈만한 곳!

    양산 범어 양꼬치 맛집 장백산 vs 청호양꼬치

    양산 부산대 병원 맞은편 범어 택지 내에 양꼬치가 맛있는 집이 두개 있습니다. 청호 양꼬치와 장백산인데요. 먼저 장백산은 전총무있는 골목에 있습니다. 다음 지도에 안나오네요. 청호양꼬치는 스파앤 목욕탕 건물 근처에 있습니다. 두 집 다 양꼬치집 선택으론 좋은데 각각 특징이 좀 달라 고민중이시라면 제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먼저 장백산인데 장백산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양고기들의 두께입니다. 다른 양꼬치집들과는 다르게 고기가 엄청 두툼하고 두껍습니다. 10개 13,000원(갈비살의 경우 15,000원)으로 꼬치 가격은 비슷한데, 고기 두께 때문인지 양이 많아요. 보통 양꼬치집 두명이서 가면 3~4인분은 먹는데 요기는 3인분 시키려고 하면 사장님께서 먹어보고 시키라고 하십니다. 실제 고기가 ..

    오픈양대창 - 양산 범어 택지 안 대창 가성비 맛집

    양대창은 소의 양이랑 대창을 뜻합니다. 소 내장은 자주 먹기가 참 어려워요. 일반적으로 150~180그램 1인분에 보통 만원은 훌쩍 넘기는 가격이니 2인이서 먹어도 5만원은 훌쩍 넘기니까요.ㅠㅠ 요기 오픈양대창은 여자친구와 소 대창이나 곱창류를 먹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찾은 집입니다. 양산 부산대병원 맞은편 범어 택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일단 간판을 보고 놀랐습니다. 8900원. 그램수가 나와있진 않았지만 확실히 싼 가격에 일단 먹어보기로 결정! 이 날 여자친구가 백신 1차접종을 한지 얼마안된 날이라 술은 안먹었고 대창 5인분, 라면해서 5만원쯤 나왔어요. 가격이 싸다고 양이 작지도 않고, 맛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소 곱창 특유의 고소함과 쫄깃함이 괜찮았아요. 사실 소 곱창류는 돼지와 다르게 속을 까거..

    램팜 - 양산 양고기 화로에 구워주는 집

    증산 디자인공원 맞은편 택지에 위치해있다. 큰도로를 끼고있지 않아 가게를 찾는데 좀 애먹었다. 친절하고 맛도 좋음. 평소 양꼬치만 먹어봤었는데, 부드러운 소고기 느낌에 양고기 특유의 향이 난다. 가성비를 기대하고 갈 집은 아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분위기 다찌 테이블에서 두 사람이 먹기 좋은 곳.

    [양산 숯총각] 돼지고기 특수부위 맛집!

    덜미살이라하면 낯선 부위인데요. 목덜미라고는 하지만 퍽퍽한 식감이 전혀 없고 엄청 꼬들거리는게 특징이에요. 쫄깃하면서도 지방쪽은 오겹살처럼 꼬들꼬들합니다. '돼지영농후계자'라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에서 처음 맛본 부위였는데 아쉽게도 제가 사는 양산에는 지점이 없더라구요ㅠ 그래서 덜미살을 취급하는 고깃집을 찾아 헤매던 중 방문한 곳이었고 맛있었습니다!!! 위치는 양산 석산 산림청 큰도로 맞은편 뒷라인에 있습니다. 큰도로로 가면 안보이고 뒷쪽으로 가게가 나있어서 뒤로 가셔야 보여요. 가게 앞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식감이 쫀득쫄깃해서 퍽퍽살 좋아하시는 분 아니라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 제가 좋아하는 갈치젓도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이 날 회전초밥을 먹다가 고기가 땡겨 결국 저녁으로 두끼를(?) 먹은 날이..